비타민C 고르는 법 – 아스코르빈산 vs 에스터C 차이, 내 몸에 맞는 선택법

비타민C 고르는 법 – 아스코르빈산 vs 에스터C 차이, 내 몸에 맞는 선택법

피부 미백,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항산화까지
비타민C는 가장 많이 찾는 필수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고르려 보면 ‘아스코르빈산, 에스터C, 버퍼드C, 리포좀C’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도대체 뭘 사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C 선택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와,
아스코르빈산 vs 에스터C의 차이, 복용 목적에 맞는 추천 제품 형태까지

명확하고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1. 비타민C, 왜 종류가 이렇게 많을까?

비타민C의 기본 구조는 모두 **‘아스코르빈산’**이지만,
복용 편의성과 흡수율, 위에 주는 자극 등을 줄이기 위해
형태(화학적 구조)나 전달 방식이 조금씩 다르게 가공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이름의 비타민C 제품이 등장한 것이죠.

분류 설명

아스코르빈산 가장 기본 형태. 가장 저렴하지만 위 자극 가능
버퍼드C 위 자극을 줄이기 위해 미네랄과 결합한 중성형
에스터C 위에 순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특허형태
리포좀C 흡수율 극대화된 고가형. 지방막으로 감싸 세포까지 도달
 

2. 아스코르빈산 – 기본형이자 가장 대중적인 비타민C

장점:

  • 가격이 저렴하고, 대중적인 비타민C 제품 대부분이 이 형태
  • 빠르게 흡수되어 항산화 효과 발현도 빠름
  • 피부 미백, 감기 예방 목적에 널리 사용

단점:

  • 산성도가 높아 공복 섭취 시 속쓰림 유발 가능성 있음
  •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음
  • 대용량 복용 시 설사 유발 가능

추천 대상:

  • 위장이 튼튼하고, 비용을 고려하는 사람
  • 단기적인 항산화 효과나 미백 개선을 기대하는 경우
 

3. 에스터C – 위에 부담 없이 흡수율까지 높인 업그레이드형

에스터C는 일반 아스코르빈산을 칼슘과 결합시켜 중성화하고,
체내에서 오래 머물도록 비타민C 대사물질(THF)까지 포함한 특허 형태입니다.

장점:

  • 위장 자극 거의 없음 → 위가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
  • 체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 지속적인 항산화 작용 가능
  • 혈중 유지 시간이 아스코르빈산보다 2배 이상 길다는 보고도 있음

단점:

  • 가격이 아스코르빈산 대비 1.5~2배 이상 비쌈
  • 무조건 흡수율이 더 좋다는 주장에는 과학적 논란 존재

추천 대상:

  • 위염, 위산 과다, 공복 섭취 시 부담을 느끼는 경우
  • 꾸준히 저자극 상태에서 섭취하고 싶은 분
  • 장기 복용 목적으로 비타민C를 찾는 중년층, 여성층
 

4. 비타민C 종류별 특징 비교표

구분 아스코르빈산 에스터C

산성도 강한 산성 거의 중성
위장 자극 있음 (공복 섭취 주의) 없음 (공복 섭취 가능)
흡수율 일반적 (빠르나 지속성 ↓) 느리지만 혈중 유지 시간 ↑
가격 저렴 중~고가
추천 대상 비용 민감한 분, 단기효과 원하는 경우 위 예민한 분, 장기복용 목적

5.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 비타민C 선택법

복용 목적 추천 형태

피부 미백 / 항산화 아스코르빈산 or 에스터C
피부 예민, 위장 질환 있음 에스터C, 버퍼드C
장기 복용 (피로회복, 감기 예방) 에스터C
흡수율 극대화 원할 때 리포좀 비타민C (단가 높음)
임산부/흡연자/감염 회복기 에스터C + 아연 or 셀레늄 병용 추천

6. 비타민C 섭취 시 꿀팁

  • 공복 피하고 식사 직후 섭취가 가장 이상적
  • 비타민E, 셀레늄, 아연과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시너지
  • 1회 500~1,000mg씩 **하루 2~3회 분할 섭취 시 흡수율↑**
  • 수분 섭취 충분히! (비타민C 대사 시 수분 필요량↑)
  • 위가 예민한 분은 에스터C 또는 리포좀 형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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