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고르는 법 – 아스코르빈산 vs 에스터C 차이, 내 몸에 맞는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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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6. 12. 13:35
비타민C 고르는 법 – 아스코르빈산 vs 에스터C 차이, 내 몸에 맞는 선택법
피부 미백,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항산화까지
비타민C는 가장 많이 찾는 필수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고르려 보면 ‘아스코르빈산, 에스터C, 버퍼드C, 리포좀C’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도대체 뭘 사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C 선택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와,
아스코르빈산 vs 에스터C의 차이, 복용 목적에 맞는 추천 제품 형태까지
명확하고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1. 비타민C, 왜 종류가 이렇게 많을까?
비타민C의 기본 구조는 모두 **‘아스코르빈산’**이지만,
복용 편의성과 흡수율, 위에 주는 자극 등을 줄이기 위해
형태(화학적 구조)나 전달 방식이 조금씩 다르게 가공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이름의 비타민C 제품이 등장한 것이죠.
분류 설명
아스코르빈산 | 가장 기본 형태. 가장 저렴하지만 위 자극 가능 |
버퍼드C | 위 자극을 줄이기 위해 미네랄과 결합한 중성형 |
에스터C | 위에 순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특허형태 |
리포좀C | 흡수율 극대화된 고가형. 지방막으로 감싸 세포까지 도달 |
2. 아스코르빈산 – 기본형이자 가장 대중적인 비타민C
장점:
- 가격이 저렴하고, 대중적인 비타민C 제품 대부분이 이 형태
- 빠르게 흡수되어 항산화 효과 발현도 빠름
- 피부 미백, 감기 예방 목적에 널리 사용
단점:
- 산성도가 높아 공복 섭취 시 속쓰림 유발 가능성 있음
-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음
- 대용량 복용 시 설사 유발 가능
추천 대상:
- 위장이 튼튼하고, 비용을 고려하는 사람
- 단기적인 항산화 효과나 미백 개선을 기대하는 경우
3. 에스터C – 위에 부담 없이 흡수율까지 높인 업그레이드형
에스터C는 일반 아스코르빈산을 칼슘과 결합시켜 중성화하고,
체내에서 오래 머물도록 비타민C 대사물질(THF)까지 포함한 특허 형태입니다.
장점:
- 위장 자극 거의 없음 → 위가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
- 체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 지속적인 항산화 작용 가능
- 혈중 유지 시간이 아스코르빈산보다 2배 이상 길다는 보고도 있음
단점:
- 가격이 아스코르빈산 대비 1.5~2배 이상 비쌈
- 무조건 흡수율이 더 좋다는 주장에는 과학적 논란 존재
추천 대상:
- 위염, 위산 과다, 공복 섭취 시 부담을 느끼는 경우
- 꾸준히 저자극 상태에서 섭취하고 싶은 분
- 장기 복용 목적으로 비타민C를 찾는 중년층, 여성층
4. 비타민C 종류별 특징 비교표
구분 아스코르빈산 에스터C
산성도 | 강한 산성 | 거의 중성 |
위장 자극 | 있음 (공복 섭취 주의) | 없음 (공복 섭취 가능) |
흡수율 | 일반적 (빠르나 지속성 ↓) | 느리지만 혈중 유지 시간 ↑ |
가격 | 저렴 | 중~고가 |
추천 대상 | 비용 민감한 분, 단기효과 원하는 경우 | 위 예민한 분, 장기복용 목적 |
5.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 비타민C 선택법
복용 목적 추천 형태
피부 미백 / 항산화 | 아스코르빈산 or 에스터C |
피부 예민, 위장 질환 있음 | 에스터C, 버퍼드C |
장기 복용 (피로회복, 감기 예방) | 에스터C |
흡수율 극대화 원할 때 | 리포좀 비타민C (단가 높음) |
임산부/흡연자/감염 회복기 | 에스터C + 아연 or 셀레늄 병용 추천 |
6. 비타민C 섭취 시 꿀팁
- 공복 피하고 식사 직후 섭취가 가장 이상적
- 비타민E, 셀레늄, 아연과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시너지
- 1회 500~1,000mg씩 **하루 2~3회 분할 섭취 시 흡수율↑**
- 수분 섭취 충분히! (비타민C 대사 시 수분 필요량↑)
- 위가 예민한 분은 에스터C 또는 리포좀 형태 선택